뉴저지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오는 13일 오전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울려 퍼진다. 이날 오전 9시 열리는 대 토고전에 맞춰 뉴저지 대한체육회(회장 김영섭)와 뉴저지 대한축구협회(회장 김종헌)가 합동으로 전개하는 이번 응원전은 대원(대표 이관일)측에서 특별히 장소를 제공해 이뤄진다. 대원의 이관일(사진) 대표는 “지난 2002년의 열기가 또다시 느껴질 수 있도록 이번 월드컵도 한인들의 단합된 응원으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하면 일찍 행사장을 찾아줄 것과 더불어 카풀을 이용해줄 것”을 한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뉴저지 축구협회는 이날 행사장을 찾는 한인 200명에게 붉은 악마 티셔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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