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에서 유형의 재산보다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무형의 재산인 동시에 여러분이 재산을 축적하는데 디딤돌이 되며 기둥역할을 하는 삶의 가장 중요한 기능적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이 부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은 바로 이 크레딧을 잘 관리하는 일이다.
크레딧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1. 페이먼트 기록
페이먼트 기록은 오래 전보다 최근 기록이 점수에 더 나쁜 지장을 준다. 물론 컬렉션(collection)이나 퍼블릭 레코드(public record)도 없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컬렉션, 차지오프(charge off), 저지먼트(judgment), 택스 린(tax lien), 파산기록(bankruptcy)은 비교적 가장 큰 감점 대상이다.
2. 부채액수
즉, 갖고 있는 구좌의 밸런스(balance)이다. 크레딧카드나 라인 오브 크레딧 등 리벌빙(revolving) 구좌의 밸런스가 낮아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크레딧 점수는 신용 한도액에 부채비율이 작을수록 높아진다.
3. 신용축적 기간
최근에 오픈한 구좌보다 오래 전부터 잘 관리한 구좌에 더 많은 점수를 부여된다. 좋은 크레딧을 갖고 계신 분은 새로 구좌를 오픈하기보다는 갖고 계신 구좌를 꾸준히 잘 관리하시는 것이 좋다.
4. 신용조회 횟수
잦은 신용조회 횟수 또한 점수에 지장을 준다. 신용조회 수마다 약 3∼5점 정도 감점이 된다. 신용조회는 즉 새로운 구좌를 오픈하려고 한 것으로 곧 부채가 생길 것을 감안하기 때문에 감점 대상이 된다.
5. 신용구좌의 종류
신용을 쌓는다고 백화점 카드나 일반 스토어카드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언제든지 부채를 만들 수 있는 이같은 카드보다는 자동차나 집 융자 구좌에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6. 크레딧 기록 보존기간
모든 신용구좌가 크레딧 리포트에 남아 있는 기간은 7년이다. 그런데 이 7년은 채권자(creditor)가 크레딧 뷰로(ccredit bureaus)에 마지막으로 보고한 날(date of last activity)로부터 7년이다.
이럴 경우 늦은 기록 없이 좋은 구좌는 좋지만 늦은 기록도 있고 아직 다 완납하지 못한 컬렉션이나 차지오프는 크레딧터가 돈을 받아내기 위해 다시 보고를 하기 때문에 다시 보고한 그 날부터 7년이 되기 때문에 계속 남아 있게 된다.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가주에서는 저지먼트는 7년, 해결이 된 택스 린은 7년이 남아있게 되고, 해결이 안된 택스 린은 10년 동안 크레딧 리포트에 남아 있게 된다.
또한 파산기록(bankruptcy 7, 11, 13)은 10년 동안 기록이 남아 있게 된다.
주디 박
<크레딧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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