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수군, 도미 5년만에 사립고교 총학생회장 당선
펜실베니아주 사립학교인 뉴타운 조지스쿨 11학년 공민수(17·사진)군이 미국 유학생활 5년 여 만에 이달 초 실시된 선거에서 차기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중학교 1학년 때 유학 온 공군은 어릴 때부터 쌓아온 꾸준한 독서 실력에서 비롯된 풍부한 화제 거리를 밑천삼아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고.
또한 특유의 친화력까지 발휘해 9학년 때부터 학생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으며 이번 선거에서 600여명에 달하는 재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차기 총학생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의 자리를 꿰차게 됐다. 학교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주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공군은 축구 애호가이자 목공예에도 취미를 갖고 있어 자신이 직접 탁자 등을 만들 정도다. 장차 경영학을 전공해 멋진 기업가로 성공하고픈 야망도 키우고 있다.
공군은 한국의 ‘공병호 경영연구소’ 대표인 공병호 경제학 박사와 서혜숙씨의 2남 중 장남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