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위한 무료 산행을 정기화하고 산악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하겠습니다”고 미동부산악&스키연맹 박우영(63)회장은 19일 본사를 내방한 자리에서 밝히며, “노인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내 40여개로 추정되는 산악 단체들간 교류를 활성화 해 산악 붐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연맹은 오는 9월부터 산악지도자 양성을 위한 독도법, 안전수칙, 조난 구조법, 세계 산악사 강의 등 산악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 상식을 주제별로 강의한다.
한편 박우영 회장은 “오는 28일부터 7월6일까지 필라델피아 산악 스키협회와 함께 제 2차 알프스 합동 등반 및 스키원정에 나선다”며 “이번 원정에서는 알프스 최고봉인 해발 1만3,300피트(4.027미터)의 ‘알라리호룬’을 등반하고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쟈스페’에서 열리는 서
머 스키훈련에 동참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초대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한 미동부산악&스키연맹이 실시하는 알프스 합동 등반 및 스키 원정의 원정 대장은 연맹산하 필라델피아 산악 스키협회의 장동건(원정 대장)회장이 맡았으며 전인배(등반대장) 전 워싱턴산악협회장, 정숙희(스키훈련대장)미동부산악스키연맹 자문위원 등 총 14명이 참가한다.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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