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차 한미청소년교류 한국견학행사 발대식이 지난 21일 오후 8시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렸다.
미동부지역 충청도민회(회장 정영열)가 주최하는 이번 견학행사는 한인 2세들이 부모의 고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느끼고 충효사상과 한인으로써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가 담겨 있다.
견학기간은 7월1일부터 8일까지로 참가 학생들은 ▲63빌딩 ▲국회의사당 ▲KBS방송국 ▲인사동 ▲롯데월드 ▲청와대 ▲농촌박물관 ▲독립기념관 ▲충청북도 허브농장 ▲온달동굴등 방문하게 된다. 견학행사의 참가자는 총 35명으로 인솔자 5명, 학생 26명, 학부모 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영열 회장은 “한미청소년교류 한국견학행사는 지난 99년 시범적으로 실시돼 성과의 성과를 거듭하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이 부모의 고향을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한국인으로써의 뿌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이어 “많은 학생들이 한국문화, 역사의 우수성을 깨닫고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8차 집행부 정기회 및 이사회가 개최되었고 집행부는 오는 8월20일로 계획된 도민 야유회 등 행사의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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