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 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 허강 위원장(오른쪽)이 27일 뉴 이태리 안경점을 방문 해 뉴욕시 개발국(EDC)에 개발 반대 서신을 보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를 위한 범 동포적인 ‘개발 반대 서신 보내기’ 캠페인<본보 6월 23일자 A2면>이 27일 유니언 지역 상가 개별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캠페인은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를 위해 지역 한인들과 외국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7월 7일까지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와 지역 상인들을 주축으로 실시한다.캠페인 첫날인 이날에는 총 10여명의 지역 상인들이 노던 블러바드와 유니엇 스트릿 교차로를 시작으로 남쪽 방향으로 총 300여개의 상점을 개별 방문해 총 200여부의 개발 저지 참가 촉구 전단지를 배포했다.특히, 영어가 서툰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어와 한국어로 된 ‘반대 서신’ 작성 방법 및 필수 포함 내용 등이 적힌 전단지를 별도로 배포했다.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 허강 위원장은 “지난 21일 퀸즈 도서관에서 있었던 개발 공청회에서 많은 개발 반대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뉴욕시 개발국(EDC)도 최종 결정을 앞두고 오는 7월 7일 오후 5시까지 서신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며 “현재 우리가
우리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서신을 보내고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별도의 용역 직원을 고용, 메인 스트릿과 유니엇 스트릿에서 한글·영문 호소문을 지속적으로 배포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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