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러차례 한인 사회를 도와온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에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병홍 목사)가 30일 ‘할렐루야 복음화대회’에서 감사패를 증정키로 해 한인사회가 고마움을 모르지 않는 커뮤니티임을 알리게 됐다.
크라울리 하원의원은 지난 2004년 잭슨 하이츠 소재 예수사랑교회(담임 문명길 목사)가 연방 세무국(IRS)으로부터 건물주의 세금 체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효도회 데이빗 신 회장으로부터 듣자 발벗고 나서 2005년 초 세금 및 건물 사용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교회협의회는 할렐루야 복음화대회에서 데이빗 신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증정한다.
교회협의회 회장 이병홍 목사는 27일 “조셉 크라울리 하원의원은 한인 사회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 큰 도움을 주어 왔다”며 “그러나 그간 한인사회는 이에대한 공식적인 감사의 뜻을 표한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패를 전하고 공식적인 감사 표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데이빗 신 회장은 한인 사회에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한인사회와 조셉 크라울리 하원의원 및 토마스 맨틀 퀸즈 카운티 민주당 위원장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준 공로로 감사패를 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셉 크라울리 하원의원은 지난 2003년 미국에서 14년 동안 생활한 한인 김동우씨가 과거 부모와 함께 밀입국한 혐의로 추방 위기에 처했을 때와 2002년 코로나 경로회관의 시 예산 삭감 문제 등 한인사회에 민감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왔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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