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뉴저지 수영장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름철 수영장 안전에 대한 주의가 다시 강조되고 있다.
미 안전 협회(NSC)에 따르면 매년 300여명의 5세미만 어린이들이 익사사고로 사망하고 있으며 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물놀이 중 사고로 병원을 찾고 있다. 안전협회는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다.
▲집 수영장을 둘러싸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잠금장치를 달아 어린아이들이 어른 없이는 접근 할 수 없도록 한다 ▲어린아이가 수영장에서 놀고 있을 경우 30초라도 눈을 떼어서는 절대 안된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잠시 전화통화를 하는 동안에 익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갖고 노는 튜브나 스티로폼 기구들은 구명조끼가 아니므로 이런 것들을 착용하고 있다고 해서 안심을 해서는 안 된다 ▲얕은 물에서 놀고 있다고 안심하고 방심해서는 절대 안 된다. ▲수영장의 깊이가 120cm이하인 곳에서는 절대로 다이빙하지 않는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 구명 기구 등과 전화를 가까이 둔다. ▲수영장을 떠날 때 반드시 주변의 공 등 물위에 뜨는 장난감들을 치운다. 어린이가 장난감에 흥미를 가져 자칫, 물속에 빠질 수도 있다. ▲만약 개인 수영장이 있다면 인공호흡(CPR)을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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