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과의 식사 최종 입찰
낙찰자에게 워렌 버핏과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버핏과의 점심’ 경매의 최종 가격이 62만100달러로 책정됐다.
이베이는 지난 30일 ‘fastisslow’라는 사용자 명을 가진 회원이 이같은 가격을 제시했으며 전날 오후 경매가 종료됨에 따라 이 회원이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의 낙찰가격은 이베이에서 진행됐던 자선경매 최종가격 중 2번째로 높았다.
가장 높은 가격은 지난해 TV토크쇼 진행자 제이 레노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이 기록했던 80만100달러였으며 지난 2001년 경매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의 골프경기 참가권은 3번째로 높은 42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의 낙찰자는 7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버핏과 뉴욕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최근 370억달러어치 소유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버핏은 지난 2000년부터 오찬 자리를 경매에 내놓았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온라인 경매를 통해 점심식사 대상자를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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