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스쿨버스파업시 무료 교통권지급 등 대책안 마련
뉴욕시 공립학교의 서머스쿨이 5일(화) 일제히 개강한다.
뉴욕시 스쿨버스 운전자 노조의 파업 여부가 아직은 불투명한 가운데 서머스쿨 개강을 맞게 된 시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메트로카드 무료 교통권을 지급하거나 택시나 승용차 이용시 비용을 환급해주는 비상대책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3~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뉴욕시 서머스쿨은 영어·수학 표준시험에서 레벨 1 낙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유급을 면할 수 있도록 제2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지만 의무 등록은 아니다. 낙제 위기에 놓인 학생들은 오는 8월 재시험을 치러 합격하면 다음 학년 진급이 가능하다.
또한 학군에 따라서는 2학년을 위한 서머스쿨도 제공하고 있어 관심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각 지역 교육부 사무실에 별도 문의해야 한다.
한편 서머스쿨 등록생은 물론,18세 미만의 일반 학생들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인근 공립학교나 지역사회 봉사기관을 통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아침과 점심 급식을 무료로 배급 받을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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