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작년 남가주 신입생 분석… 크레센타 밸리고 57명‘최다’
지난해 남가주 공·사립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인 학생 가운데 총 1,118명이 UC계열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보가 3일 가주대학교육위원회로부터 입수한 2005년도 UC계열 19세 이하 신입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UC계열에 진학한 카운티별 한인 학생수는 LA카운티 702명, 오렌지 카운티 268명, 리버사이드 33명, 샌버나디노 38명, 벤추라 18명, 샌디에고 59명 등으로 캘리포니아 전체에서는 총 1,463명이 UC계열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별로는 지난해 크레센타 밸리 고등학교가 가장 많은 한인 학생을 UC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는데 UC 진학생 93명 중 57명이 한인이었다. 이어 풀러튼의 서니 힐스 고교가 52명(전체 100명), 다이아몬드바 50명(226명), 세리토스 42명(124명), 그라나다힐스 29명(114명), 라카냐다 고교 26명(72명), 밴나이스 21명(69명), ABC 교육구의 위트니 21명(66명), 토랜스의 웨스트 고교 21명(79명), 어바인의 노스우드 21명(112명), 풀러튼의 트로이 고교 19명(131명), 아케디아 고교 19명(240명) 순으로 한인 UC 신입생을 배출했다.
한편 가장 많은 한인 학생을 UC버클리로 보낸 고등학교는 LA교육구의 클리블랜드 고교로 전체 18명 가운데 6명이 한인 학생이었으며 이어 다이아몬드바 5명(23명), 버뱅크 고교 4명(12명), 그라나다힐스 4명(7명), 팔로스버디스 페닌술러 4명(34), 노스우드 고교 4명(17명)순이었다. UCLA는 세리토스 고교가 12명(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위트니 7명(23명), 서니힐스 7명(15명), 그라나다힐스 5명(16명), 밴나이스 고교가 5명(14명)이었다.
고등학교별 한인 신입생 UC 캠퍼스 진학관련 자세한 내용은 7월10일자 교육섹션에 게재된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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