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전국재단(총회장 윤병욱)이 주류 정치인들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하는 등 정치세력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미주한인전국재단은 23일부터 3일간 달라스 옴니호텔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탐 데이비스 미 연방하원의원을 재단 자문위원회 명예회장으로, 조지 알렌 미 연방상원의원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명예회장에 위촉된 탐 데이비스 의원은 공화당 소속으로 연방 정부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견 정치인. 또 조지 알렌 의원은 부시 대통령 이후 차세대 대통령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정치인이다.
또한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워싱턴주 상원 부의장 폴 신 의원을 자문위원회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고 오는 11월 말 미주한인의 날 통과 기념식과 리셉션을 연방 상·하원 의원과 미주한인 주류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전국 16개 미주한인재단 지부 회장단 중 12개 지역 회장단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한인 2세 350여명이 참석해 미래 한인 정치 참여의 초석을 다졌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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