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리젠시’2008년 완공
임대 아닌 분양, 65만~75만달러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에 또 하나의 대형 리테일 상가가 들어선다.
개발업체인 ‘KI그룹’은 스탠포드와 피코 코너(810 E. Pico Bl.) 부지에 3,000만달러를 투입, ‘스탠포드 리젠시 플라자’를 건축할 예정이다. 총 면적 40만스퀘어피트, 200개 업소가 입주하는 이 상가는 ‘홀세일 콘도미니엄’ 개념을 도입, 임대가 아니라 모두 분양된다. 오는 2008년 봄 완공되며 유닛별 면적은 800~2,000스퀘어피트, 분양가는 65만~75만달러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LA 패션센터 등이 분양 성공 등 이 지역의 입주 수요가 적잖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한인 업주들이 큰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란계 미국인이 창업한 KI는 최근 패션 디스트릭에서 가장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개발업체 중 한 곳으로 스탠포드 리젠시 플라자 외 올림픽과 메이플 스트릿 코너에 1,000만달러를 투입한 ‘메이플 유니온’ 상가도 다음달 오픈할 계획이다. 이 상가의 경우 약 120개의 리테일 업소가 입주하게 된다.
<이해광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