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사무총장 손신)가 이달 27일부터 ‘의료보조(Medical Assisting)’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의료 전문직 진출을 원했던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뉴욕시의회의 기금지원과 뉴욕시 유나이드 웨이(United Way of NY City)의 행정지원으로 5곳의 아시안 비영리 단체들과 함께 뉴욕시 거주 한인들과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이미 7가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KCS가 한인사회 직업난 해소와 전문직 진출을 위해 ‘의료 보조’ 강좌를 개설하게된 것.
이 의료보조 프로그램은 의료분야 전문 직종으로 병원의 행정 및 진료과정을 임상훈련을 통해 배우게 된다 .병원행정 분야는 환자의 기초적인 정보등록과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입력, 차트 작성, 병원 회계, 의료비 및 의료보험 청구 등 기본적인 분야부터 전문분야를 망라하며 진료과정 분야는 의사의 환자진료를 돕는 것으로 응급처치 기술, 샘플 채취, 관련규정, 심전도 측정, X-Ray 촬영 준비과정, 진료기구 관리 등을 망라한다. 총 144시간(12주)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성규 KCS 직업교육훈련 디렉터는 “의료보조는 보다 좋은 의료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기위한 유망 전문 직종으로 의료 관련 교육을 받았거나 경험 혹은 자격증이 있는 분들이 더 좋은 직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2005년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향후 2102년까지 의학발달 및 노령화로 의료보조직의 전망은 매우 높아, 전문 직종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718-353-225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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