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소방국이 3일 4년 만에 처음으로 소방관 모집을 위한 자격시험(OCFE #2043) 실시를 공고했다.
신청자격은 맨하탄, 퀸즈를 비롯한 5개 보로와 낫소, 서폭, 오렌지, 풋남, 라클랜드, 웨스트체스터 등에 거주하는 21세 이상의 시민권자여야 한다. 또 뉴욕시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대학교에서 30학점 이상을 받았거나 2년 이상 미군 근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이밖에 의료 검사와 신원조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초봉은 연 3만2,724달러로 개인·가족 건강 및 생명보호, 유급휴가, 병가, 공휴일 유급휴무, 퇴직금 및 연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험 내역은 실기·체력 시험과 정신력 테스트 등. 통과할 경우 소방관 대기자 리스트에 포함된다. 소방관 임명시에는 화재 진압과 통제, 응급치료, 화재 법안 단속, 화재 안전 교육 등을 맡게 된다. 자격시험 신청은 10월부터 가능하며 신청서는 정확한 시험날짜가 소방국 웹사이트(www.nyc.gov/html/fdny/html/home2.shtml)에 공지된 후 웹사
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실기시험은 오는 11~12월 사이, 체력시험은 2007년에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소방국 웹사이트 내 소방관 모집 공고 웹사이트(www.nyc.gov/html/fdny/html/community/firefighter.s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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