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도기관인 유스 앤 패밀리 포커스(Youth And Family Focus)가 한인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한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 ‘광야’ 6기가 지난 1일 마무리됐다.
6기 광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업스테이트 세어 폰드 캠프사이트에서 단체 생활을 하며 매일 피쉬킬, 싱싱 교도소, 홈레스 셸텨, 양로원, 해비타트 휴머니티(불우이웃 집 지어주기 운동), 어린이 병원‘세인트매리’ 등을 매일 방문해 강도 높은 봉
사활동을 펼쳤다. 또 봉사활동을 마친 후 밤에는 캠프파이어를 하며 학생들과 소셜워커들이 그룹으로 대화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서로 나누며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보람을 깨닫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상숙 전도사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학생들이 입에서 집에 가기 싫다는 아쉬운 소리가 많이 나와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캠프가 됐다는 보람을 느꼈다”며 “오는 8일 열리는 수료식에
학생과 학부모가 전원 참석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게 된 것을 축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야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뉴욕한국일보와 유스 앤 패밀리 포커스 공동으로 수료증이 증정되며 그 중 리더십이 탁월한 학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광야 프로그램 7, 8기는 각각 오는 30일과 8월20일 시작된다.
한편, 6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인 청소년들과 소셜 워커, 교사들은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11시 앨리폰드 팍에서 수료식과 함께 바비큐 피크닉을 갖는다. ▲문의; 718-661-2500, 917-418-4049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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