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릴랜드주에서 가장 부유층 지역으로 꼽히는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능력 있는 한인 경관을 구하고 있다.
매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의 케네스 한 인사담당 경관과 서광수 경관은 11일 뉴저지 한인회(회장 최중근)를 방문, 경찰직에 관심 있는 뉴욕, 뉴저지 한인들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경관은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에 근무하는 경관 중 상당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 출신들”이라며 “이에 따라 뉴저지 한인회에 의뢰,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릿지필드 소재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경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의 초봉은 최고 4만8,000여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자격조건은 대학에서 최소한 60학점을 이수한 21세 이상 미 시민권자로 영어에 능통해야 된다. 한 경관은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다양한 베네핏은 물론, 주 4일 근무제도와 유니폼 세탁 지원, 지속적인 교육을 위한 학비 보조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경찰직을 희망하는 많은 한인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중근 뉴저지 한인회장은 “경찰을 비롯, 여러 공공기관에 한인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문의: 201-941-5441. <정지원 기자>
A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