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 나 무료 골프교실 ‘골프야 친구하자!’
앨리폰드 골프 연습장에서 열린 ‘제이나 골프 아카데미 무료 골프 교실’ ‘골프야 친구하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PGA 프로들에게 지도를 받으며 연습을 하고 있다.
제이나 골프 아카데미 무료 골프 교실인 ‘골프야 친구하자!’가 수준 높은 봉사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미 프로골프협회(PGA)의 A클래스 멤버 제이 나 프로가 실시하고 있는 무료 골프교실에 역시 PGA A 클래스 티칭 프로로 활동 중인 데일 스피나, 짐 프랭크 프로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난 8일 프로그램 첫날 골프 클럽을 잡은 어린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을 일일이 교정해 가며 레슨을 실시했다. 데일 스피나 프로는 어린이들이 이렇게 많이 참여 할 줄은 몰랐다며 한인 어린이들이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고 배우려고 하는 의지도 높아 아주 보람 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석한 20여명의 자녀들이 골프공을 치는 모습에 함께 온 부모들도 즐거워했다. 이귀영씨는 어린 아이들이 안간힘을 다해 공을 맞추려고 노력할 때, 공을 맞추고 ‘쳤다’고 소리 칠 때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이런 기회가 마련됐다는 것이 너무 고마웠다며 과다한 인원이 몰려 북적거리는 가운데 공 몇 번 쳐보고 마는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최측이 예약을 통해 인원수를 제한하고 볼도 충분히 마련해 공을 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골프야 친구하자’는 앨리폰드 골프 연습장(더글라스톤 소재 노던 블러바드 선상)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3시에 실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녀나 학생은 전화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전화 516-739-0155, 홈페이지 www.jaynagolf.com <김재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