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인 탄생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12일 실시되는 ‘2006 뉴욕주 예비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마감일이 8월18일로 다가옴에 따라 아직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 시민권자들의 유권자 등록이 요구되고 있다.
유권자 등록은 한 번만 하면 평생 유효하지만 주소나 이름이 변경된 경우, 반드시 변경신청을 해야 유권자 등록명부에 이름이 누락되지 않는다. 또한 신규 유권자등록은 일 년 내내 가능하지만 투표일 25일 전까지 등록을 마쳐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올해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다음달 18일로 당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이와 함께 한인투표율 증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부재자 투표’의 서면 투표 경우 투표일 7일 전인 9월5일(우체국 소인 유효)까지 ‘부재자 서면 투표 신청서’를 선관위에 발송(접수)해야 한다. ‘부재자 투표’가운데 선관위 방문투표는 선거일 32일전부터 선거 전날(월~금,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일 전 주는 주말 투표도 가능하다.
특히 부재자 서면 투표를 원하는 한인 유권자들은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선관위에 발송한 후 선관위에서 보내온 부재자 투표용지를 작성, 투표 하루 전인 9월11일(우체국 소인 유효)까지 보로 선관위에 재 발송해야 한다. 각 보로 선관위로 재 발송한 부재자 투표용지는 늦어도 선거일 이후 7일전까지 선관위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되는 만큼 미리미리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
한편 부재자 투표와 관련 뉴욕시는 선거법에 의거 한글로 된 ‘부재자 서면 투표 신청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신청서는 www.vote.nyc.ny.us/pdf/forms/boe/absenteevoting/abskorean.pdf 를
통해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와 청년학교 등에 비치돼 있는 것을 사용해도 된다. ‘2006 뉴욕주 예비선거’는 오는 9월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정된 각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신규 유권자 등록, 주소 및 이름 변경, 부재자 투표 문의 718-961-4117/ 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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