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에디슨은 18일 북부 퀸즈 지역에서 전선 케이블이 나가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헌터스 포인트, 아스토리아 등의 지역 주민들에게 전력 사용량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콘에디슨 대변인은 전선 케이블 복구 작업이 한창이라며 완전 수리될 때까지 북부 퀸즈 지역 주민들이 필요하지 않은 전력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세탁기, 드라이어기, 식기세척기, 텔레비전, 에어컨 등 불필요한(non-essential) 전력 사용을 피하고 가능하면 집안에서 형광등도 켜지 말 것을 권고했다.
롱아일랜드 전력공사(LIPA)도 낮 최고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어선 18일 전력 사용량이 5,341 메가와트로 올해 최고를 기록했다며 롱아일랜드 지역 주민들이 전력 사용량을 줄여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LIPA 대변인은 “앞으로 며칠간 사용할 충분한 전력이 있지만 무더위가 지속되면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며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피해 달라”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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