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회(회장 잔 안)는 18일 저녁 정기이사회를 갖고 한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잔 안 회장은 “이번 주 한인회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한인회 이사들이 먼저 기금모금에 참가할 것”이라며 “다음주부터 가두 모금도 실시할 예정으로 한인들이 많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재민 돕기 성금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페이 투 오더를 KAFOC로 적어서 한인회 사무실(9888 Garden Grove Bl.)을 방문하거나 송부하면 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또 업무보고 및 재무보고와 한인회 운영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 7일 긴급 회의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의결했지만 한인 단체들의 호응이 적어 현재 보류상태이다.
수재민 성금모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530-4810(한인회)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