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퀸즈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 대란’<본보 7월20일자 A1면>으로, 피해가 확산되면서 뉴욕시 재난관리국(OEM)이 정전 시 다음과 같은 대응 방법을 20일 발표했다.
▲정전이 됐을 경우 퓨즈가 끊겼거나 회로차단기가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자신이 이용하는 전력회사에 연락, 정전 사태를 신고한다. 콘 에디슨 24시간 핫라인 번호는 800-752-6643, 키스펜은 718-643-4050 등이다.
▲전력이 다시 돌아 올 경우 자동적으로 켜지는 모든 전자제품을 꺼두거나 전원을 뽑아둔다. 다수의 전자제품이 동시 다발적으로 켜질 경우 전기 회로에 너무 많은 일량을 부가, 다시 정전이 될 수 있다.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냉장칸과 냉동실 문을 여는 행위를 피한다. 또 우유와 치즈, 고기와 같이 썩기 쉬운 음식물은 냉동실에 넣어둔다.
▲최대한 외출을 피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할 경우 땅바닥에 놓여있거나 밑으로 쳐져 내려온 전선을 피한다.
▲장시간에 걸쳐 정전이 지속될 경우 전력이 있는 가족 및 친구 집이나 호텔로 피신한다.
▲노인과 어린이, 환자와 같은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은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한다.
▲정전으로 음식물이 상한 경우(Food Spoilage), 콘에디슨 이용자는 개인의 경우 최고 350달러, 업소는 7,000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 손해 배상 요청 문서는 콘에디슨 웹사이트(www.coned.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OEM 웹사이트
(http://www.nyc.gov/html/oem/html/home/home.shtml)에서 확인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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