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즈 북부 일대를 강타한 정전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뉴욕 재난관리국(OEM)은 각종 시정부 기관들과 협력, 피해 지역 및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관들은 다음과 같다.
▲뉴욕시경(NYPD)- NYPD는 114와 108 경찰서 관할 구역내 수백여명의 순찰·교통 경찰과 8대의 이동 대응 차량, 12개의 지휘 초소를 추가 배치하고 범죄 및 교통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또 신호등 미작동 지역과 전력이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잠정적으로 가로등(Light tower)을 세웠다. 이밖에도 NYPD 소속 항공 유닛은 피해지역을 관측한다.
▲소방국(FDNY)-FDNY 소속 비상 대응 서비스(EMS)는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내 차량을 배치하고 있다. 또 FDNY의 화재 안전 교육팀은 화재 예방 및 안전 정보지를 배포하고 있다.
▲교통국(DOT)-DOT의 전력 검열관들은 지속적으로 신호등을 검사하고 있으며 또 미작동 신호등을 고치고 있다. 또 100여개의 지역에 임시 정지 사인을 설치하고 NYPD와 협력, 교통정리를 지원하고 있다.
▲위생국(DOS)-DOS는 피해지역에 총 14대의 쓰레기 수거 차량을 추가로 배치시키고 버려진 음식물등을 수거하고 있다.
▲인적자원관리국(HRA)-HRA는 롱아일랜드 시티(45-22 32 플레이스)에 특별 서비스 센터를 열고 24시간 물과 음식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소상인 지원국(SBS)과 경제 발전 연합(EDC)- SBS는 피해지역내 업소들을 방문, 7,000달러까지 상한 음식물에 대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콘에디슨의 ‘푸드 소포일리지(Food Spoilage)‘ 청구 문서(Claim Form)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EDC는 빠른시일내 피해 업소들을 위한 비상 융자 대출(Emergency Loan)를 만들 예정이다.
▲보건국(DOHMH)-25명의 DOHMH 소속 음식 검열관들은 지역내 업소들과 주민들을 찾아 음식 안전 문제를 알리고 또 업소들이 상한 음식을 버리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건강&병원 연합(HHC)-아스토리아 디트마스 블러바드와 스타인웨이 스트릿에 이동 보건유닛을 배치하고 있다. 이동보건유닛에서는 인슐린과 혈압약등 비상약 보급과 응급치료가 실시되고 있다.
▲노인국(DFTA)-DFTA는 피해지역내 경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국(DCA)-DCA는 지역내 검열관을 배치, 물과 얼음, 우유등 주요 물품에 부당 착취를 하고 있는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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