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 남성이 히스패닉 친구 2명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술을 먹고 정치·종교 등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폭력을 휘둘러 살상무기 폭행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께 한인 임모(32, 일용직)씨가 히스패닉 2명과 술을 마시던 중 정치·종교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이들을 쇠파이프와 40온스짜리 병으로 폭행했으며, 친구의 승용차 앞 유리를 망치로 내리쳤다. 임씨에겐 2만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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