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우리집’ 공모전 시상식이 25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과 응모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가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뉴욕시 보건국 산하 뉴욕시 금연연맹(New York City Coalition for Smoke-Free City)과 뉴욕한국일보의 후원으로 지난 2달여간 실시한 ‘담배연기없는 우리집 캠페인(Smoking-Free Residency Compaign)이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담배연기 없는 우리집 캠페인은 2주간 KCS 공공보건부의 흡연&간접 프로그램을 수강한 청소년(Peer Educator)와 캠페인 코디네이터등 7명이 가두홍보를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퀸즈 지역을 순회하며 간접흡연피해방지 워크숍을 개최,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25일 오후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담배연기없는 우리집 미술&작문 공모전 시상식에는 응모자 전원에게 뉴욕시 인장이 들어간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수상자들은 1등부터 장려상까지 각각 500, 300, 150, 50달러에 달하는 장학금과 상장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8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신주현 KCS 캠페인 코디네이터는 “예술·문학성이 높은 작품이 다수 응모됐지만 주제,‘건강한, 현명한, 존중하는 우리집’이 가장 잘 표현된 작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홍재호 기자>
담배연기없는 우리집 미술&작문 공모전 수상자
▲에세이 부분
1위: 그래이스 하(11학년, 토튼빌 고교)
2위: 스티븐 함(9학년, 메릭스 고교)
존 리(9학년, 스타이브센트 고교)
3위: 유진 리(5학년, 베이사이드 루터란 스쿨)
켈리 변(9학년, 베이사이드 고교)
장려상: 앤드류 최(8학년, MS 74)
산드라 리(10학년, 브렐리 고교)
▲미술부분
1위: 수진 김(11학년, 스카스데일 고교)
2위: 은비 윤(10학년, 세켄더리 포 로우 고교)
유니스 리(5학년, 노틀담 스쿨)
3위: 엘리자베스 안(2학년, P.S 94)
수잔나 임(7학년, 메리 커리 미들 스쿨 158)
장려상: 나리 리(11학년, 리버 델 리저널 고교)
헬렌 박(2학년, 노틀담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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