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센터용 건물에 대한 최종 클로징을 성공적으로 마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최수지)가 26일 금강산 식당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경과보고와 함께 ‘건립축하의 밤’ 행사와 커뮤니티센터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이사회는 이날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된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출범 3년 만에 건물 구입에 성공한 것을 자축하는 ‘건립축하의 밤’ 행사를 다음달 29일 오후 7시30분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동참한 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인들과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초대된다.

뉴욕한인회관에 이은 두 번째 한인사회 공적자산으로 태어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의 최수지 이사장은 이날 “한인사회의 염원이 담긴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작이 반 이라지만 이제 첫발을 뗀 만큼 커뮤니티센터가 한인사회 공적자산으로 또 한인모두를 위한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이를 자축하기 위해 마련한 ‘건립축하의 밤’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에스더 이 운영위원을 ‘건립축하의 밤’ 행사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성공 행사를 다짐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커뮤니티 센터의 보수 공사를 위해 플러밍, 전기, 목수, 에어컨 등 전문 기술자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한인사회를 위해 사용될 책상과 의자, 컨퍼런스 책상, 파일 캐비닛, 컴퓨터, 프린터, 에어컨, 전화, FAX, 청소기 등 각종 사무기기에 대한 기부를 요청했다.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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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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