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사무총장 마가렛 펑)은 ‘2007 스캐든 펠로우(Skadden Fellow)’로 후원할 한인을 찾고 있다.
스캐든 펠로십 재단은 매년 25명의 로스쿨 졸업생을 펠로우로 선정, 2년간 공익단체 및 비영리기관에서 소송 및 재판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캐든 펠로우는 반드시 비영리 단체의 후원을 받아 신청해야 하며 자신이 선정되면 주력할 프로젝트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AALDEF는 특히 저임금 한인 이민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담당할 한인 펠로우를 찾고 있다. 한인 펠로우는 맨하탄 소재 AALDEF 사무실과 플러싱에 위치한 청년학교에서 한인 이민 노동자들을 위해 상담 및 소송을 맡게 된다.
현재 스캐든 펠로우로 AALDEF에서 일하고 있는 스티븐 최 변호사에 따르면 뉴욕시에만 저임금 이민 노동자가 20만여 명 정도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0%가 영어실력이 부족하고 20%가 빈곤층에 속한다. 또 체류신분이나 영어 미숙으로 인해 최저 임금도 받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다.AALDEF를 통해 스캐든 펠로십을 신청하는 한인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해야 한다. 또 고용, 이민, 주택, 인권법 등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해야 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8월25일이며 이력서, 추천서 3통, 에세이 샘플 등을 AALDEF 사무실(제니퍼 웽, AALDEF, 99 Hudson St, 12th Floor, New York , NY 10013)에 보내야 한다. ▲문의; 212-966-5932, 교환223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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