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자를 위한 뉴욕주 의료 프로그램 설명회가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한인 이민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뉴욕주 의료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이 프로그램의 이용을 극대화하고, 한인들이 자신의 의료적 권리를 찾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관한 정보 ▲서류 미비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과 서비스 ▲공공보건 프로그램 관련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 ▲각종 건강보험 등록과 이용 방법 등이 있다.
퀸즈 공립도서관의 뉴 아메리칸 프로그램과 미 암협회 한인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8월12일 오후 3시 퀸즈 공립도서관 클러싱 분관 지하(41-17 메인 스트릿 Room A/B)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에게 2006 뉴욕주 건강 정보 가이드북(한국어)이 무료로 배포되며, 코암 물리치료 전문 병원의 협찬으로 체지방 측정과 혈압 검진도 받을 수 있다.
강사로는 미 암협회 한인지부 김성호 지부장이 나서며, 한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된다. 김성호 지부장은 “아직까지 신분문제나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없어 뉴욕주가 제공하는 의료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한인들이 많다”며 “서류미비자 신분이라도 합법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가 현존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한인들에게 이같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인식 변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많은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의:718-990-0718.<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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