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는 최근 문제로 불거진 상하이 슈헤이 지구와의 자매결연 문제를 미·중간 국제 정치적 입장을 배제한 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5일 모임을 가진 시의회는 상하이 슈헤이 지구로 보낼 서한을 다시 작성하되 8월22일 회의에서 5명의 시의원 전원이 발송에 앞서 이를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어바인 시의회는 슈헤이 지구와 자매결연을 맺는 과정에서 기존 자매도시인 타이완의 타오유안을 인정하지 않는 문구가 삽입돼 지역 타이완 커뮤니티로부터 큰 반발이 일었고 결국 지난 6월22일 자매도시 결연을 무효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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