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권 서울서 이미 배부
‘OC 한인이민 30년사’ 공동편찬위원장들은 28일 오후 1시 서울옥 식당에서 이민사를 발간한 ‘프린트론 프린팅’사의 송기평 사장과 비공개 긴급 회의를 갖고 이민사 문제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편찬위원장들은 이민사를 감수하는 과정에서 인쇄에 들어갔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견되어 수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송 사장에게 전달했다. 안영대 공동편찬위원장은 “이민사 수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우선 잔금 3만7,000달러를 지불하고 이민사를 찾아가면 수정시 필요한 인쇄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하겠다”며 “별책 수정본을 만들거나 아니면 잘못되었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만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송 사장은 책의 잘못된 부분만 교체해서 다시 묶는데 비용이 어느 정도 들 것인지는 알 수 없으며, 이 비용은 부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송 사장과의 미팅에는 박진방, 정호영, 김태수, 안영대, 노명수 공동편찬위원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송기평 사장에 따르면 서울에서 출간된 7,000권의 이민사 중에서 500권은 이미 서울에서 배부되었으며, 현재 창고에 6,500권이 보관되어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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