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특전동지회(회장 김용덕)가 한인사회에 ‘오징어 낚시터’로 널리 알려진 롱아일랜드 그린포트 해안에 대한 수중 오물제거 및 해변 청소작업에 나서, 그린포트 시(시장 데이빗 카펠)와의 유대증진을 도모한다.
다음달 6일 뉴욕플러싱한인회(회장 김광식)후원, 미동부한인낚시협회(회장 김공배)협찬으로 실시되는 이날 행사는 오물제거 및 청소뿐만 아니라 한미 합동예배, 한인단체와 그린포트 시와의 유대친선 기념식 그리고 오찬 및 야유회 등의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 특전동지회 다이버 7-8명은 바다 속에 직접 들어가 오물제거 작업을 벌이며 참석자들은 그린포트 해변가와 선착장(Board Walk)주변에 대한 청소를 실시, 그린포트 시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전달한다.
이와 관련 28일 플러싱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 기관은 “그린포트 해안은 낚시터가 아닌 선착장이다. 하지만 그린포트 시가 선착장에서의 낚시를 허용해 주고 있어 해마다 5-6월이 되면 수많은 한인들이 오징어 낚시를 즐기러 이곳을 찾고 있다. 한인을 포함한 낚시
객들의 증가로 수중 오염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역주민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불만 해소에 기여하고 그린포트 시와의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일반인들은 6일 오전 8시까지 플러싱 한양마트로 집결해야 한다. 버스좌석 관계로 선착순 50명(접수마감 5일 오후 2시)까지 참석이 가능하며 1인당 30달러의 참가비(조개 및 생선회파티, 점심, 교통비)가 있다. 개인차량을 이용한 개별참석도 가능하다. 문의 201-522-627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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