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의료보험 가입자라면 올해 안으로 새로운 연방정부 처방약 프로그램인 ‘메디케어 파트 D’에 꼭 가입하세요.”
퀸즈 YWCA(회장 김은순)는 28일 비영리기관인 ‘메디케어 라이츠 센터(MRC)’ 관계자를 초청,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메디케어 파트 D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MRC의 손진경 펠로는 노인들을 위한 의료비 절약 요령, 저소득층을 위한 추가 지원 혜택, 메디케어 세이빙 프로그램, 자격 조건,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손 펠로는 “이미 파트 D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메디케어 세이빙 프로그램(MSP)과 추가지원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은 물론, 뉴욕주 처방약 프로그램인 ‘에픽(EPIC)’에도 동시 가입하는 것이 약값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메디케어 세이빙 프로그램(MSP)에 가입하면 매월 88달러50센트까지 보험료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에픽은 연소득 3만5,000달러 미만으로 메디케이드가 없는 65세 이상 뉴욕 거주자를 대상으로 대부분의 처방약값을 보조해 준다.
메디케어 파트 D 신청은 지난 5월15일 마감됐지만 올해 안에 가입하면 벌금 없이 여전히 신청이 가능하다. 파트 D 프로그램은 메디케어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은 약처방 플랜의 월부금, 보장공제 및 코페이먼트 지급 보조 등의 다양한 추가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국(SSA)을 통해 우편 또는 온라인(www.ssa.gov)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800-772-1213(사회복지국)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