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총회장 이형규)가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에 대한 피해보상 및 예우개선을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갖는다. 보훈병원 의료진 2명을 포함, 약 30명으로 구성된 전우회 시위대는 20일 뉴욕에 도착, 21일부터 25일까지 UN 본부 앞 랄프 번치 팍(Ralpe Bunche Park)에서 시위를 갖는다.

21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나흘간 시위를 갖고 24일 오후 2시 유엔사무총장에게 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8일 워싱턴을 방문, 알링톤 국립묘지를 참관한 후 29일부터 백악관 앞 라파예트(Lafayette Park)공원에서 나흘간 시위를 갖고 31일 부시 대통령에게 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9월1일 워싱턴 시위를 종료하는 전우회는 2일 미 육군사관학교 견학, 3일 한미 재향군인회를 방문한 후 4일 귀국한다. 문의 917-628-175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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