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매장서 매월 2번째 일요일 실시
H마트(대표 권일연)가 뉴욕일원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기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보험이 없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 노인들을 돕는 취지로 마련된다.
H마트는 매월 2번째 일요일마다 각 지역 매장을 돌며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진료 과목은 무료 혈압측정, 한방 상담, 복용약 상담, 무료 유방암 X-레이 검진신청 등이며 특이사항이 발견시에는 X-레이 촬영도 무료로 제공한다.
진료를 맡을 의료진은 하명진 내과, 리틀넥 X-레이, 임영희 한의사와 하나약국 등이 협조한다.
회사 측은 무료 노인 건강검진 행사를 8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오는 13일 퀸즈 유니온 매장에서 오후 2~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H마트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은 한인 노인들이 의료보험이 없거나 금전적 문제를 이유로 건강검진에 소홀히 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한인 노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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