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 소프트볼대회 600명 참가 성황
북가주 한인야구협회(회장 박준범)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제33회 북가주 한인친선 소프트볼대회 1차전이 지난 29일 헤이워드 알덴 E. 올리버 스포츠팍에서 연인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청명한 날씨 속에 오전 10시부터 거행된 개회식에서는 한국소년소녀합창단이 국가 제창을 한데 이어 상항중앙장로교회 김혁천 목사가 대회 기도를 통해 선수들의 안전을 기원했으며, 박준범 야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김홍익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과 본보 강승태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33년 전통의 소프트볼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발전을 축원했다.
김홍익 한인회장의 시구로 속개된 이날 대회에는 연령 제한 없는 메이저 부문 16개팀, 35세 이상 매스터 부문 11개 팀 등 총 27개 팀이 참가, 각 조 리그전 형식으로 총 27 경기가 벌어졌다.
이날 대회에는 각 팀의 선수들은 물론 가족 등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전동국 육상협회장, 문규만 농구협회장, 권혁삼 사격협회장 장명숙 볼룸댄스협회장 등 체육회 소속 타 경기단체 임원들도 생수 1,000병을 들고 경기장을 방문, 북가주 체육인들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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