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안재욱이 아시아 9개국 팬 550명과 함께 하는 MT형 팬미팅 현장을 DVD로 제작한다.
안재욱은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제주휘트니스에서 ‘2006 포에버 썸머캠프’를 개최해 다국적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포에버 썸머캠프’는 지난 1997년 안재욱의 팬클럽 포에버가 창설된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지속돼온 행사. 안재욱은 ‘포에버 썸머캠프’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를 DVD로 제작해 일본 등에 발매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안재욱은 이번 행사에서 생활 밀착형 팬 서비스를 펼친다. 퍼포먼스 미니 콘서트, 삼겹살 파티, 명랑 운동회, 캠프 파이어 등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배식과 점호 등도 함께 한다. 안재욱은 직접 삼겹살 파티를 기획하기도 했다.
또한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위해 중국어 및 일본어 통역 요원 10명을 배치하는 등 최대한의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안재욱과 팬들이 함께 하는 3일간의 여정이 생생하게 DVD로 제작돼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7월 26일~28일 일본을 방문해 이승엽의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 시구 및 연예인 야구단 친선 경기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안재욱은 썸머캠프를 마친 뒤에도 다양한 한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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