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테니스협회 신임회장에 박종권 현 회장이 연임됐다.
뉴욕한인테니스협회는 5일 퀸즈 협회사무실에서 ‘2006 정기총회’를 열어 박 회장을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협회 산하에 운영 중인 테니스스쿨 교장에도 홍명훈 교장이 재임명됐다.
박 회장은 “협회 발전에 더욱 앞장 서 달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임기동안 한인테니스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테니스가 한인사회에서 가장 각광받는 생활스포츠 종목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향후 중점사업으로 협회창립 26주년 행사 계획 및 장학회 구성을 확정했다. 오는 8월27일 예정인 ‘창립 26주년행사’는 ‘뉴욕한인테니스대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금마련 형태로 치를 계획으로 협회는 ‘유에스 오픈’(US Open)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의 간판스타 이형택 선수 사인회를 갖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는 9.11 테러 희생자인 앤드류 김 파운데이션과 공동으로 테니스 꿈나무 장학사업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한편 협회는 이에 앞서 진행된 ‘제1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 대회 평가회’를 가졌다.홍명훈 대회장은 “총 14개 종목에 190여명의 선수가 출전, 수준 높은 경기를 치른 것 외에도 대회 당일 5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경기를 보러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한인 테니스인들에게 좋은 볼 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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