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한인회(회장 황종태)가 연 4회 계간으로 발간하는 한인회보의 영문판 제작에 참여할 청소년 기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주내 고교 재학생으로 회보 제작에 열정이 있어야 한다. 청소년 기자는 한인회가 2년 전 시작,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영 리포터 프로그램(Young Reporter Program)’을 통해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한인사회에 대한 한인 1.5·2세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인 이민사회와 주류사회에 대한 이들의 시각을 통해 한인 이민 1세와의 이해와 화합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소년 기자는 한인회보 영문판 기획에서부터 취재와 기사 작성 및 편집에 이르기까지 고른 분야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여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한인회는 오는 12일 커네티컷 스트랫포드 소재 뉴욕라이프(99 Hawley Lane, Suite 1400, Stratford, CT 06614) 사무실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청소년 기자 지원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겸한 교육을 한다.
한인회보 출판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맨체스터 커뮤니티 칼리지 철학과 김갑헌 교수가 이날 강사로 나와 ‘효과적인 글쓰기와 말하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인회는 이날 행사 수료 후 청소년 기자들에게 임명장도 준다.
현재 활동하는 청소년 기자는 6명. 한인회는 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모집 인원은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세미나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과정을 제공,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많은 한인학생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203-257-2424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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