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관에 이은 두 번째 한인사회 공적자산으로 태어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최수지)에 한인들의 기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계약 당시보다 무려 24만 달러를 깎은 115만 달러에 최종 클로징을 성사시켜 한인사회 공적자산에 대한 관리 능력을 입증한 바 있는 커뮤니티센터 이사회와 운영위원회에 대한 신뢰가 확산되고 있는 것.
7일, 그랜드 스포팅 굿(Grand Sporting Goods Inc.) 권오명(사진)대표는 1,000달러를 커뮤니티센터 이사회에 기부, 커뮤니티센터의 조속한 개원을 기원했다. 이로써 7일 현재까지 모아진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은 총 58만6,637달러41센트다.
한편 커뮤니티센터 운영위원회는 개관을 위해 함께 땀을 흘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3층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에 대한 보수 공사에 도움을 줄 플러밍과 전기, 에어컨 전문가들의 관심과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미 미 연방 국세청으로부터 비영리단체 면세지위 501(C)3을 획득한 커뮤니티센터는 개관을 준비하며 한인들을 위해 사용할 책상과 의자, 컨퍼런스 책상, 파일 캐비닛, 컴퓨터, 프린터, 에어컨, 전화, FAX, 청소기 등 각종 사무기기에 대한 기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 센터에 기부된 모든 물품과 기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금 및 물품기부 문의 917-683-6544/ 212-695-0206/ 917-287-553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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