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활빈교회를 세우고 두레마을을 개척한 김진홍 목사를 15년간 옆에서 도운 이명완 목사(사진)가 카마리요에 가주 두레교회를 세운다.
‘목민신학을 실천하자’는 기치를 든 가주 두레교회는 20일 오후 3시 김진홍 목사를 초청해 ‘교회다운 교회’를 주제로 창립예배를 드린다. 김진홍 목사는 19일 오후 7시30분 일일사경회를 갖고 ‘예수사랑, 겨레사랑’의 설교도 한다.
이 목사는 “목민신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받들어 백성을 섬기자’는 뜻이다”라며 “마가복음 6장34절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시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위해 죽기까지 행동하셨던 예수의 가슴과 삶을 닮아 가는 교회를 세우겠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백성을 섬기고, 다스리던 정신을 계승해 여러 약한 것을 고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교회 주소는 1601 Temple Ave., Camarillo, 93010. 전화 (805)612-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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