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지구 뉴욕주 하원의원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줄리아 해리슨 후보가 그레이스 맹과 테렌스 박씨에게 공식으로 지지를 요청했다.
해리슨 후보는 8일 자신의 선거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후보가 지난 7일 뉴욕주 법원으로부터 후보 자격을 상실했지만, 이들에게 이번 선거는 큰 경험과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 됐을 것이다”며 “이번 결정으로 선거판에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 끝까지 플러싱 커뮤니티와 지지자들의 위해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래이스 맹 후보와 9일 비공식으로 만남을 갖는다”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테렌스 박씨가 오는 15일 후보자격 회복을 위해 뉴욕주 항소법원에 재판을 신청한 것’과 관련 “개인적으로 변호사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후보 자격을 상실한 테렌스 박에게는 같은 후보로서 동정과 연민을 느낀다”며 “하지만, 항소 재판은 엄청난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는 자신의 입장을 말했다.
<윤재호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