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지상 대 분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를 기치로 16주간의 선교 훈련을 마친 밀피타스 리빙워드 한인침례교회 소속 선교부 34명과 늘찬양 선교팀 5명, 기타 교회 참가자 3명 등으로 구성된 총 42명의 단기 중국선교팀이 지난 4일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중국선교 길에 올랐다.
김성국 리빙워드 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와 이재화 전도사의 인솔로 출발한 선교팀은 6일 중국 하얼삔에 도착, 6개조로 나뉘어 여성 지역사역팀 10명과 치과봉사팀 3명은 동녕, 남성 지역사역팀 3명은 밀산, 기타 지도자 훈련팀, 구제 사역팀, 부부세미나팀 등은 목단강 인근에서 각각 선교사역을 하게 된다.
또한 1차 사역이 끝나는 11일에는 현지 목회자 위로잔치를 한 후 12일 연길시로 이동, 선교팀을 재정비해 지역선교를 다시 벌이게 되며, 15일 백두산 및 북한 국경지역 답사를 끝으로 2주간의 단기 선교 활동을 마치게 된다.
특히 이번 단기 선교에는 치과봉사팀이 합류, 현지 주민 5백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의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교팀의 인솔자인 이재화 전도사는 출발 전 “현지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매우 뜻 깊은 단기선교로 기억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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