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예비선거와 11월 총선을 앞두고 8월 한달간 한인 유권자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하와이 한인변호사협회(회장 아만다 장)와 한인회(회장 서성갑), KA우먼스클럽(회장 킴벌리 칭)등이 주축이 되어 실시하고 있는 한인 유권자 등록캠페인에는 매 주말 평균 70-90여명의 한인들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아만다 장 변호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퀸스마켓과 팔라마 제2매장 앞에서 유권자 등록과 부재자 투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고 주중에도 한인회 사무실(1311 카피올라니 블러버드 400호)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2004년 선거에서는 1,100명의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에 참여했다”며 그러나 유권자 등록보다 더 중요한 것은 “투표당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직접 참여하는가”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인 각 종교단체의 도움을 요청할 것임을 시사했다.
장 변호사는 “바쁜 한인들은 부재자 투표를 적극 활용함은 물론 투표당일 한인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한인 밀집지역 투표소를 잇는 셔틀버스 운영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2006 년 선거에는 더 많은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게 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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