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에 위치한 뉴욕식물원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9월4일까지 꿀벌을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The Buzz About Bees’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 꿀벌 시간은 벌이 꿀을 만드는 과정을 탐구하게 된다.벌이 꿀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과 활동 그리고 벌끼리의 대화와 춤추는 모습도 관찰하게 된다.
참석 아동들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꿀벌 탐지기를 만들며 또 꿀벌이 만든 꿀을 맛보는 시간도 갖는다.이 시간은 주중은 오후 1시30분에서 5시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 사이 진행된다.

한편 뉴욕식물원의 루스 리 하월 패밀리 가든은 8월1일~27일을 ‘Global Family Gardening’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는 중국 가든으로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오는 13일까지는 한국정원, 15일부터 20일까지는 이태리와 아일랜드 정원, 22일부터 27일까지는 캐리비언 정원으로 진행된다. 12일과 13일에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뉴욕식물원은 매주 토요일마다 낮 12시 이전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