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 풀러튼
OC에서도 히스패닉 파워가 급성장하고 있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은 13일 히스패닉 학부모들을 위한 ‘스페인어 오리엔테이션’을 사상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는 학교가 발송한 오리엔테이션 안내편지를 받은 학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날 300여명이 참석했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은 히스패닉 재학생 비율이 4분의1이며, 히스패닉 학사학위 취득 점유율을 볼 때 캘리포니아에서 1위, 전국적으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히스패닉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라이언 알칸타라 학생과 차장은 “여름학기 17개의 학생, 학부모 대상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지만, 스페인어 오리엔테이션은 전혀 다른 차원에서 기획됐다”면서 “일하는 학부모가 많은 것을 감안해 처음으로 주말에 실시했으며, 정보도 2시간 안에 짧게 요약했다”고 말했다.
알칸타라 차장은 또 “신입생들이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다니는 경우가 많아 부모들에게 대학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학비는 어떻게 조달하고 전문직 외에도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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