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 맨수르 시장 낙선 캠페인
전직 정치인, 비즈니스맨들 중심으로
코스타메사 시의 11월 선거는 불법체류자 이슈와 로컬 이슈의 대리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타메사 시에 영향력이 있는 전직 정치인들과 비즈니스맨들은 최근 ‘이성을 찾자’는 취지로 ‘리턴 투 리즌’(Return to Reason)이라는 정치단체를 결성하고 11월 선거에서 앨런 맨수르 시장과 그 지지자들을 낙선시키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코스타메사 시의회는 맨수르 시장의 주도하에 시 경찰의 이민법 집행 허가 조례를 통과시켜 논란을 초래했는데, 리턴 투 리즌은 그 같은 불법체류자에 대한 반이민 조례가 코스타메사를 전국적인 수치와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고 비난한다.
리턴 투 리즌에는 사우스코스트 플라자의 소유주인 C.J. 시거스트롬 & 산즈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 단체는 코스타메사의 이미지를 반이민 도시에서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 센터 등으로 되돌리고 로컬 문제로 시의 초점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리턴 투 리즌은 11월 선거에서 맨수르 시장과 웬디 리스 시의원을 낙선시키기 위해 이미 1만5,000달러를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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