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 가주본부 신설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이 미 서부지역 영업을 총괄할 가주 영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이정기씨를 임명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LA 등 남가주 영업망을 총괄할 이정기 본부장은 한국 하나은행 매경센터 지점장 출신으로 옛 한일은행 LA지점 등을 거친 금융 영업 전문가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서부지역 영업망 확장을 위해 현 LA윌셔지점 외에 올 하반기 올림픽과 엘든 코너의 전 한미은행 자리에 오픈하고 내년초에는 오렌지카운티 풀러튼 및 가든그로브 등 총 3개의 지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으로 있다.

새한, 직원대상 슬로건 공모

새한은행(행장 벤자민 홍)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은행 슬로건 공모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새한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은행의 특징과 이미지를 한 문장으로 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 공모 작업에 나서 지금까지 160건이 넘는 응모작을 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새한은 자체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채택할 예정이며 채택된 직원에게는 500달러의 상금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새한 관계자는 “은행의 이미지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슬로건이 없어 직원 공모로 결정하기로 했다”며 “채택된 슬로건은 앞으로 광고와 마케팅 등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