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베스트 고객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왼쪽부터 패리 전, 에스터 장, 준 신 사장, 클로이 정, 크리스틴 안씨.
‘베스트 여행사’준 신 사장
테러 위험으로 한층 까다로워진 항공 여행. 승객들은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티케팅 전문 ‘베스트 여행사’의 준 신 사장은 이럴 때일수록 고객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신 사장이 여행사를 오픈한 것은 지난 88년. 6년간 일했던 여행사에서 독립해 올림픽과 버몬트에 베스트 여행사 간판을 내걸었다. 94년엔 밸리지역에 지점을 열었으며 지난해 12월 버몬트와 샌마리노의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다.
18년간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항공권을 제공하기 위해 바쁘게 뛰었다. 이제 고객들은 “베스트가 역시 베스트”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신 사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실력을 갖추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고객 감동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컴퓨터 전산화가 보편화되면서 새로이 소개되는 시스템을 익히고 공부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였다는 것.
LA와 한국 노선 항공권 판매에 머물지 않고 우수한 시스템을 주저 없이 도입한 결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여행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는 여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중국이나 동남아 노선을 강화, 한인은 물론 중국계나 필리핀계 승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 사장은 “티케팅 전문 여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저렴한 항공권 구입을 위해선 여행사와 인터넷을 동시에 알아보는 것이 현명하며, 경유 지역이 많고 스케줄이 복잡하다면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스케줄 조정 등의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조언했다. (213)380-2529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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