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너무 덥다고 혹은 춥다고 불평하는 사람들간의 온도 다툼은 대부분 심리적인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지가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립대학 심리학과 윌리엄 하우얼 부교수는 자원자들이 실내온도의 안락함을 평가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하우얼 부교수는 이번 실험결과 “에너지 보존과 관련한 확실한 메시지는 전국적으로 1도 또는 2도는 안락함에 실제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가운데 (에너지 소비에서)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낼 수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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