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으며 이같은 정보가 백악관에도 전달됐다고 미 ABC 방송이 보도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그런 증거가 없다고 보도했다.
ABC 방송은 17일 미군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들어 북한의 핵실험 장소로 의심되는 지역에서 의심스러운 차량 이동을 관찰했다”면서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미 국무부의 고위관리도 북한의 핵실험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정보기관들의 견해”라고 덧붙였다.
현재 북한의 함경북도 평기라는 지역에서는 지상 관측소와 지하 핵실험 장비를 연결하는 대량의 케이블을 감아놓은 얼레들이 내려져 있다. 이 케이블(전선)들은 지하 핵실험 장치와 외부 관측소를 연결하는데 사용된다.
ABC 방송은 17일 미군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들어 북한의 핵실험 장소로 의심되는 지역에서 의심스러운 차량 이동을 관찰했다”면서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미 국무부의 고위관리도 북한의 핵실험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정보기관들의 견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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